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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궐위에 따른 제21대 보궐선거가 2025년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됐습니다.
헌법과 선거법에 따른 선거일 지정과 함께,
국민 투표 참여를 위해 임시공휴일로도 지정된 이번 일정의 배경과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
정부는 2025년 6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대통령 궐위에 따른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 일정을 심의한 끝에 **6월 3일(화)**을 선거일로 확정했습니다.
동시에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여 국민 누구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식 공고는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관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왜 6월 3일인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날짜
이번 선거는 일반적인 임기 만료 선거가 아닌, 대통령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입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은 다음과 같은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 헌법 제68조 제2항: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 실시
- 공직선거법 제35조: 대통령 보궐선거 시, 궐위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일 지정
이에 따라 궐위일 기준 60일째인 2025년 6월 3일이 선거일로 결정된 것입니다.
임시공휴일 지정, 투표율 제고 위한 조치
선거일이 화요일 평일로 지정되면서, 정부는 국민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병행 지정했습니다.
- 직장인, 학생 등 평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 고려
- 실제로 평일 선거는 참여율 저조 문제가 지적돼 왔음
- 공휴일 지정은 투표 접근성 확보 및 공정성 보장 목적
👉 국민 입장에선 “투표하러 쉬는 날”로 인식될 수 있어 참여 유도 효과도 기대됩니다.
행정안전부 발표 내용 요약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라 급박하게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국민적 관심이 특히 높은 선거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는 단순한 선거 일정 통보를 넘어,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정 대응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Q. 이번 보궐선거, 일반 선거와 무엇이 다른가요?
- 임기 5년이 아닌, 잔여 임기 수행
- 여야 모두 급박한 후보 선출 및 선거 전략 수립 중
- 정치적 지형 변화와 전국 단위 민심 확인 기회
유권자 체크리스트 ✅
- 📅 6월 3일(화): 임시공휴일 → 투표일
- 📍 투표소 위치 확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예정
- 🧾 선거인명부 등록 기간: 추후 공지
- 🆔 신분증 지참 필수
- 🔍 사전투표 여부 등 선관위 공지사항 수시 확인
2025년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는 헌정 질서 회복과 민주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중대한 정치 일정입니다.
국민 모두의 참여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짓는 순간이 될 것이며,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